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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쟁이와 그 부하
2019년 05월 07일 모두가 힘든 하루 본문
첫째놈은 열이나서 힘든 하루를 보냈고,
집사람은 둘째 케어하랴, 첫째열나는거 봐주면서 병원 가랴...(휴직중이긴 하지만 힘들지...암암)
나도 밤새 잠못자고 일찍 출근하랴....
온 가족이 모두 힘든 하루였다.
첫째놈 걱정도 되고해서 회사에 반차를 내고 일찍 귀가를 했다.
다행히 큰 병은 아니고 목감기로 인한 목이 부어서 열이 나는 거였단다.(휴.....)
점심을 먹고 집사람과 아이들은 한숨 돌리기 위해 낮잠을 청하러 방에 들어갔고, 그사이 나도
몸이 좀 좋지 않은지라(계속 병원에 다니고 있다.) 물리치료를 받으러 병원에도 갔다오고, 슈퍼마켓 쿠폰으로
교환할 것도 있고, 출생신고 할 때 못 받았던 선물도 받고, 나름 바쁜 오후를 보내고
'나도 이제 좀 쉬어볼까...'
하는데
집사람이 주민센터에 가야된다면서 첫째놈을 데리고 주민센터로 향했다.
두둥!
둘째놈과 나만 남은적이 있었던가......(아마 없는것 같다)
여튼 갓난아이니까 첫째놈 보다는 쉬울거라 생각했다.
음....그런데 이 둘째놈은 보통이 아니다.
안아줘도 찡찡, 눕혀줘도 찡찡, 배가 고픈건 아닐거고(분유 먹은지 얼마 안되고 트름까지 했기 때문에)
'거참 비위(?) 맞추기 힘드네......'
갑자기 딸꾹질도 하길래 기저귀도 갈아줘보고 했는데도 칭얼 칭얼....
(하아.....어떻게 해주라는겨~~~!!!!!)
우여곡절끝에
잠들었다.......ㅠㅠ
대략 40분 가량을 둘째놈하고 씨름을 한 것 같다.
잘잔다. 건들여도 그냥 잔다.
이대로, 잠든채로 밤까지 갈 것인가......
곧 집사람과 첫째놈이 들어왔다.
다시 집사람에게 패스~
그럼이제 진짜 쉬어야 겠다.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