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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페어만큼 중요한 육아정보! 아이가 자폐아 진단을 받았다면

후니파피 2019. 7. 2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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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hoonipapi.tistory.com/entry/%EC%9A%B0%EB%A6%AC%EC%95%84%EC%9D%B4-%ED%98%B9%EC%8B%9C-%EC%9E%90%ED%8F%90%EC%A6%9D%EC%9D%B4-%EC%95%84%EB%8B%8C%EA%B0%80%EC%9A%94

아이가 병이나 장애를 갖고 잇는 경우 부모는 죄의식을 갖기 쉽다. 하지만 죄책감은 아이의 행동과 특성을 이해하고 완화시키는 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오히려 마음의 부담만 가중시켜 적절한 치룔를 어렵게 만들기 때문에 죄의식에서 빨리 벗어나야 한다.

또한 아이를 최대한 정상아와 많이 접촉하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아이가 보이는 행동이 특이해서 이목을 끌고, 다른 사람들이 불편해하는 것 때문에 힘이 들겠지만 아이를 위해서 꼭 필요하다. 나중에 정상인과 어울려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 다른 아이들과 자주 접촉함으로써 그 아이들을 흉내 내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줄 필요가 있다.

자페증을 치료할 때는 무모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 아이에 대해 어느 누구보다 잘 알고 가장 많은 시간을 아이와 함께 보내기 때문이다. 부모가 제 몫을 다하기 우해서는 무엇보다 전문적인 정보와 조언을 구하는 데 항상 노력해야 한다.

자폐증은 치료 시간도 오래 걸리고, 효과도 더디게 나타난다 .하지만 공을 들인 만큼 나아지는 것이 바로 자폐증이다. 따라서 이 마라톤에서 지치지 않도록 부모가 평소에 감정을 잘 추스르고 건강하고 활기차게 지내야 한다.

자폐증과 비슷한 유사 자폐

유사 자폐란 자폐와 똑같이 아이가 자기 세계에 같혀 마음을 열지 않는 병이다. 처음에는 말이 늦고, 주변 사람들에 대해 무관심하고 변화를 두려워하는 등의 사소한 증상을 보이지만, 그냥 방치할 경우 유치원이나 놀이방 생활이 불가능해지는 무시할 수 없는 병이다.

 ●후천적으로 점차 증상이 드러나는 유사 자폐

선천적인 자폐증은 생후 초기부터 증상을 보이지만, 유사 자폐는 생후 초기에는 문제를 보이지 않다가 엄마의 양육 태도에 문제가 있을 때 서서히 증상이 나타난다. 표정이 점차 없어지고 엄마에게 뭔가 요구하지 않고, 한 가지 장난감이나 놀이에 몰두하면서 전체적으로 발달이 떨어지게 된다. 다행인 것은 선천적인 자폐가 완치가 힘든 반면, 유사 자폐는 조기에 발견해 치료를 하면 몇 개월 내에 완치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엄마와 세상에 대한 불신감이 그 원인

유사 자폐의 원인은 아이가 엄마와 세상에 대한 신뢰를 형성해 가는 세 돌 이전에 제대로 된 보호와사랑을 받이 못한 것이다. 엄마가 너무 바빠서 아이와 잘 놀아 주지 않았을 때, 혹은 아이를 대신 맡아 준 사람이 아이에게 무관심했을때, 아이에게 지속적인 스트레스를 주었을 때, 아이의 능력을 넘어서는 과도한 학습을 강요했을 때 등이 그 예가 된다.

아이가 유사 자폐 증상을 보이거나 진단을 바았다면 가장 먼저 엄마의 양육 대도를 고쳐야 한다. 병을 간과할 경우 그 어떤 질병보다 아이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






출처 : 신의진의 아이심리백과 29쇄 발행본

발행처 : (주)웅진씽크빅

임프린트 : 갤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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