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훈아 노래모음!

최근들어 트로트의 인기가 아주 높아졌는데요, 트로트 하면 나훈아의 노래가 가장 먼저 떠오를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나훈아 노래모음으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하는데요, 저는 현재 30대 중반이지만, 부모님께서 가끔씩 부르거나 혹은 TV에서 나오는 노래를 몇가지 들어 보았습니다. 어릴때에는 잘 몰랐지만 저도 나이가 들어서 인지 나훈아 노래가 가슴에 와닿게 되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나훈아 노래는 뭔가 사람의 심금을 울리는 듯한 힘이 있는 것 같습니다. 수만은 나훈아 노래 중에 제가 좋아하는 노래가 '홍시' 라는 노래인데요, 한번 들어 보겠습니다.

 

 

 

홍시 - 나훈아 

 

생각이 난다 홍시가 열리면 울엄마가 생각이 난다

 

자장가 대신 젖가슴을 내 주던 울엄마가 생각이난다

 

눈이 오면 눈맞을 세라, 비가 오면 비젖을 세라

 

험한 세상 넘어질세라 사랑 땜에 울먹일세라

 

그리워진다 홍시가 열리면 울엄마가 그리워진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도 않겠다던 울엄마가 그리워 진다

 

 * 간 주 *

 

생각이난다 홍시가 열리면 울엄마가 생각이난다

 

회초리 치고 돌아앉아 우시던 울엄마가 생각이난다

 

바람 불면 감기들 세라 안먹어서 약해질 세라

 

힘든 세상 뒤쳐질 세라, 사랑 땜에 아파할 세라

 

그리워진다 홍시가 열리면 울엄마가 그리워진다

 

생각만 해도 눈물이 핑 도는 울엄마가 그리워진다

 

생각만 해도 눈물이 핑 도는 울엄마가 그리워진다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나훈아 노래입니다. 

 

다음으로 만나볼 나훈아 노래는 '고향역' 입니다. 이노래는 제목에서 느낄 수 있듯이 옛 고향의 모습을 그리워 하는 내용인데요, 예전이나 지금이나 고향이 멀리 있으신 분들은 기차를 이용해서 고향방문을 하실텐데요, 저희 외갓집이 시골이었는데 그곳에 가기 위해서 기차를 타고 시골에 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어렴풋한 기억을 되새겨 보면 지금처럼 현대식 역이 아닌 간이역 느낌의 역에서 내렸고, 그곳에는 얼마 되지 않은 자동차와 그앞에는 시장이 형성 되어 있었습니다. 역 앞에서 시골집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또다시 시골길을 달렸던 기억이 있네요. 그럼, 나훈아 노래 '고향역' 들어 보겠습니다.

 

고향역 - 나훈아

 

코스모스 피어있는 정든 고향역

 

이쁜이 꽃뿐이 모두 나와 반겨주겠지

 

달려라 고향열차 설레는 가슴 안고

 

눈 감아도 떠오르는 그리운 나의 고향역

 

 * 간주 *

 

코스모스 반겨주는 정든 고향역

 

다정히 손잡고 고개 마루 넘어 서 갈 때

 

흰머리 날리면서 달려온 어머님을

 

얼싸안고 바라 보았네

 

멀어진 나의 고향역

 

 

그 밖에도 나훈아 노래는 너무나도 큰 히트를 친 노래들이 많은데요, 아래 영상으로 만나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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